Hello Hexo!

티스토리는 HTML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너무 버그도 많고 무거워요. 댓글 쓸 때 작성 버튼을 여러번 누르면 댓글이 여러개 달리는 버그까지 있죠. (현재도 존재해요.) 게다가 에디터도 직관적이지 않아요. Medium 정도는 되어야 할 탠데 너무 조잡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느낌이에요. 심지어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가 더 좋아보이는 이상한 일도 있더라고요.

제일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티스토리는 마크다운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버전 관리도 제대로 안되어요. 반면 Github Pages는 Github에 올리는 방식인지라 Git의 방식 그대로 버전 관리가 가능하죠!

그래서 이사를 가고 있어요. 사실 이사라기보다는 제대로 된 글들만 추려내서 옮기는 작업일지도 모르지만요. ㅋㅋ


아마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 보자면

  • 블로그 기타 설정 하기 (로고, 파비콘, 폰트, 에널리틱스, 검색 등록 등등)
  • Github Pages 커스텀 도메인 적용할지 생각하기
  • 커스텀 도메인을 사용한다면 SSL 적용 관련해서 알아보기
  • Travis CI와 연동해서 Git push만으로 자동 배포하기

정도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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